재래! 오르타나 극단 진 절급

원래는 포기했었는데 어제 갑자기 [월하의 신부] 유이 가 나오는 바람에 가능해진 진 절급 편성.

근데 이 영상을 보면 방어력 650인 레이를 제치고 제일 방어력이 낮은 렌이 집중적으로 타게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시온인데… 여기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1. 방어력이 너무 낮으면 어그로가 튄다. (레이에 비해 100 이상 방어력이 낮은 렌이 가장 먼저 타겟이 된 것으로 볼 때)
  2. 단순 방어력 뿐 아니라 속성에 의한 데미지 감소 효과도 고려된다. (렌이 쓰러진 후 방어력이 50정도 높은 레이보다 시온이 먼저 타겟이 된 것으로 볼 때)

좀 더 돌려보면서 추이를 지켜봐야겠다.

이 소녀M에게 축복을! 진.절급

오랜만의 부활 메타. 양배추가 때리는게 너무 아파서 코하루를 리더로 세워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차라리 그냥 쓰러지는 것을 감안하고 부활을 포함한 2힐로 버티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다.

alternative girls PC reset agent v2.0

Download: v2.0

what’s new in 2.0:


SwitchAccount.exe

  1. Run SwitchAccount.exe
  2. select account backup and click button on switch column.
  3. it will replace account and (re)launch the game.

you can rename your file. double click the name cell, enter new name.

 

전투는 점심 후에 천급 오토

클리어하는 건 별로 문제가 안되고 스코어가 중점인데, 대방깍 및 속깍이 중복되서 날아가지 않도록 잘 편성하는게 핵심.

대속깍의 차이나 유이와 대방깍의 차이나 노노 중 하나를 넣는 조합인데 크게 다르지 않은 듯…

geometric distribution

옛날에 이런 글을 썼던 기억은 나는데 이전 과정에서 빼먹었는지 글을 못 찾겠다. 검색했던 자료도 안 남아있고. 나름 열심히 썼었는데 그만큼 자세하게 쓰긴 힘드니까 대충 기억나는대로만 정리.

MATLAB 코드도 짰었던 것 같은데 없네…

 

출현확률이 p(=0.75%)인 가차(=[천계에서 내려온 자] 시온)을 반드시 뽑으려면 최소한 몇 번을 돌려야 할까? 이것은 가차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묻는 질문이다. 물론 매번 독립시행이므로 반드시, 즉 P(A)=1 는 유한번의 시행에서는 불가능한 것은 자명하나 현실적으로 거의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 값을 원하는 질문이다.

통계학상으로, 대체로 확실하다고 말하는 기준은 95%이상의 확률로 옳을 때 그러하다고 말하며 이 때의 확률을 유의수준이라고 한다. (99%를 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교과서 말고는 못봤다.)  아무튼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이러한 기준에서 “95%이상의 확률로 뽑기 위한 횟수”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이러한 확률변수의 분포를 구하고자 “가차확률분포” 같은 개념도 구상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미 오래전에 연구된 확률분포로서 그 이름은 “geometric distribution” 이라 한다. 이 확률분포의 특징은 가차 문제 그대로, 확률 p인 베르누이 시행을 처음 성공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pdf 는 X회에 처음 성공할 확률, cdf 는 X회 이내에 성공할 확률이 된다. 즉, X회 가차를 돌렸을 때 뽑을 확률은 geometric distribution 의 cdf 를 구하는 문제이며 위의 문제애 대한 답은 이 “cdf 가 95%를 넘는 최소의 X값” 이다.

사실 이 분포는 cdf 가 간단하기 때문에 matlab 이나 wolfram alpha 등을 이용하면 더 복잡한데 (language syntax 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래도 이것을 활용하는 편이 응용하기에 좋으므로 wolfram alpha 를 이용해서 풀어보았다. MATLAB 은 지금 없어서 못함. p 값을 바꾸면 다른 문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https://www.wolframalpha.com/input/?i=solve+cdf+of+geom%3D0.95,+p%3D0.75%2F100+for+x

X=397.87, cdf>0.95 이므로 398회를 하면 95%이상 확률로 뽑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그러니까 이게 얼마냐면…

[천계에서 내려온 자] 시온

10연차에 3만원이라 해서 단차에 3천원이라 하고 3천원*398회=119만4천원…? 실제론 10연차가 3만원보다 비싸서 이보다 더 비싸다.

물론 398회나 돌리진 않았고 정확히 10연차 7번, 70연차에 얻었다… 아니 반값 단차도 있었을 테니까 71회인가?

 

아무튼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 geometric 란 이름이라서 기하학(geometry)과 관련이 있나 싶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큰 관계는 없고 geometric series 에서 온 이름인데 geometric series 는 유럽인들이 geometry 책에서 많이 나온다고 geometric seires 라고 지었댔나…? 이 부분은 저번에 검색해보긴 했는데 그때도 확실한 레퍼런스는 없었고 추측 정도였던 것 같다.

기하(geometry)는 고대로부터 측량에 많이 쓰였고 측량에는 닮음이 많이 쓰였기 때문에 비례관게는 기하학적(geometric)인 것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배경에서 원소들 사이에 비율이 일정한 등비수열은 기하학적(geometric)인 수열이라고 여겨져 geometric series 란 이름이 붙었다.

… 는 추측이 스택 오버플로우에 있던데 그럴듯한 것 같다.

 

참조

geometric distribution

NOX가 이걸 해냅니다

우정의 듀오 진절급 자동편성

이번엔 꽤 빡세서 자주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내 카드 풀 중에서 가장 강력한 수속임에도 불구하고 한두번 돌다가 터지곤 했다.

그나마 현재 편성은 5회 중 5회 모두 성공한 상태인데, 과연 어떨지…

8회까지 무사 성공

9회도 무사 성공. 이정도면 완성이라 봐도 되겠군.

10회 성공.

17회까지 성공. 이정도면 역대급 안정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