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자꾸 까먹어서 스킬쿠키도 못먹고 지나가다가 이번엔 힘내서 올라가봤다.
지금 3천등이니 아마 in 5000 은 하겠지…?
outpost on azure
버추얼 타워 최초의 40층 등반 기념으로 스코어링에도 도전해봤다.
특훈장 편성으로 오토로만 돌린 아래층을 편성을 따로 해서 수동으로 돌리니 6781위에서 3981위로 약 3000 등 가량 상승하였다. 근데 어째 백의 자리 미만은 81로 고정이네…
스킬쿠키를 노리고 5000위 진입을 목표로 작업했던 건데 생각보다 등수가 많이 올랐길래 상위 보상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상위 보수의 경계선은 너무 멀어서 (…) 깔끔히 포기하기로 했다. 아무튼 5000위 안에는 들 것 같으니 스킬쿠키 1개에 만족해야겠다. 찾아보니 2500위 이내도 스킬쿠키는 하나다. 2개씩 주는 건 300위 이내였다. 보상도 별로 차이가 없으니 잘된듯.
추가) 버추얼 타워 종료 후의 랭킹이다. 3981위에서 7위 내린 3988위로 안착하였다. 별로 변하지 않을 거로는 예상했지만 너무 변화가 없어서 놀랐다. 아니면 아직 집계가 다 안 끝난거고 보상 나올때 즈음에 다시 순위가 변동할 가능성이 있는건가…
ㅋㅋㅋㅋㅋ 최초의 버추얼 타워 완줔ㅋㅋㅋ
리트라이만 몇번에 들인 시간만 몇시간인지 모르겠다.
사실 페인메이커 나왔을 땐 한 마디로 어이가 없어서 때려쳤는데, 클리어 영상을 보고 잡몹이 하나만 없어도 페인메이커가 부활을 쓴다는 걸 보고 다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시도했고 결국 클리어… 라고 하기에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어쨌든 클리어.
생각해보면 할로윈 이벤트 때 페인메이커가 처음 나왔을 때도 그랬는데 왜 잊어버리고 있었지… 음.
아무튼 저 공략법을 참고로 페인메이커 단계를 넘어가는게 제일 힘들었고 보스전은 오히려 더 쉬웠다. 잡몹도 부활을 쓰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잡몹이 모두 남아있는데 잊어버리거나, 잡몹을 처리했다고 생각했더니 페인메이커보다 잡몹 차례가 먼저 와서 잡몹이 부활을 쓰거나, 페인메이커까지 가기도 전에 리타이어가 나오거나 하는 등…
어찌어찌해서 결국 최종보스까지 도달하고 나서도 한번에 클리어하진 못했다. 처음 도달했을 땐 누구부터 처리해야 할 지 몰라 실패. 그 뒤 다음 시도에서는(이렇게 쓰면 바로 다음 시도에서 보스까지 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시 보스까지 가는데도 여러번 실패했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사쿠라코를 먼저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사쿠라코를 먼저 쓰러뜨리는데는 성공했다. 그리고 나서는 먼저 힐을 하는 슈크림을 처리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슈크림의 힐을 별로고 미야카의 독이 세서 실패했다. 시온이랑 나오미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어떻게든 깰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하필이면 전체공격에 시온이 먼저 쓰러지는 바람에… 결국 3차 시도에서야 사쿠라코-미야카-슈크림 순으로 공략하여 클리어. 사실 마지막 시도에서도 시온 체력이 간당간당해서 살떨렸는데 다행히 무사 클리어.
처음 구경한 40층 클리어의 상징, ssR씰.
최근 클리어 플레이어 목록에 올라간 모습. 생각외로 점수가 나쁘지 않다.
드디어 미 클리어가 하나도 없다! 이벤트 절급처럼 이것도 좀 하다보면 이것도 다 클리어 되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개빡셌다.
클리어 편성. 화면에는 나와있지 않은데 씰 편성에서도 속도에 신경써서 배치했다.
적의 주 딜이 독데미지다 보니 나오미 힐이 혼자라도 버틸만 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여제 레이를 넣었는데 부활이 있다고 무조건 종은 게 아니구나. 레이를 넣었을 땐 힐러를 더 넣거나 탱커를 넣어서 힐량을 더 채워야 했는데 나오미로 바꾸니 카모플라쥬 사쿠라코를 넣을 여유가 되더라.
서브멤버도 처음엔 광속 공격위주로만 넣었는데 데미지가 감당이 안되서 스탯 위주의편성으로 했다.
휴 이번에는 어떻게 클리어 했다지만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이번엔 좀 운이 좋았던 것도 있고, 처음이라 이렇게 여러번 했지 다음부턴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