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걸즈 전체화면 지원 유틸리티

https://bitbucket.org/archangel179/alternative-girls-fullscreen-support/overview

음.. 이거 쓰면서 생각난건데 이름을 “utility”로 끝낼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이미 repo 도 만들었으니 그냥 냅둬야지.

설정 파일 연습 겸 만들어본 것. 설정 파일에 대한 지원을 연습하기 위해 처음엔 리세마라 에이전트에 settings.properties 추가하는 식으로 접근했었는데 이 경우 테스트하기도 복잡하고 반드시 roaming 프로필에 저장된다는 점이 마음에 안 들어서 이번엔 app.config 파일을 추가하는 식으로 접근해봤다.

뭔가 굉장히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데… 으음 원래 이런가? 거의 못 쓸 수준인거 같은데… 설정에 대응하는 클래스를 만들고 그 클래스의 get/set 도 손으로 써야하고 section name의 경우는 하드코딩까지 해야하고… 뭔가 좀 설계가 잘못되었단 느낌이 든다.

만약 더 작업하게 되면 argument 로 전체화면 on/off 랑 모니터 선택 정도를 설정하도록 해야겠다. 처음 생각보다 이 둘은 건드릴 일이 많은듯.

얼터너티브 걸즈 풀스크린 및 모니터 패치

alterna_pc_display_patch

이름을 hack 이라고 할까 patch 라고 할까 좀 고민했다. 사실 내용상 hack 이 맞지 않나 싶은데 용도 측면에서 이런 경우에 보통 patch 라고 하는 것 같아서 patch 로 정함.

alterna_girls_fullscreen.reg 파일과 alterna_girls_monitor.reg 파일을 포함하고 있다.

각각 Screenmanager Is Fullscreen mode_h3981298716 값(1=fullscreen, 0=window)과 UnitySelectMonitor_h17969598(monitor index, starting from 0) 값을 수정한다.

 

실제로 적용해 보니까 모니터 설정과 풀스크린과 관련해서 좀 이슈가 있어서 아직 UI에서 지원하지 않는 것 같다.
내가 기대하기로는 게임의 렌더링 해상도의 경우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위치한 모니터를 따라서 정해야 할 것 같은데 실제 동작은 타이틀 화면 로딩시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모니터를 기준으로 한다.

나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내 환경은 첫번째 모니터는 가로에 1920*1080 이고 두번째 모니터는 세로에 1200*1920 이다.
이 때 UnitySelectMonitor_h17969598=1 로 설정하면 두 번째 모니터에서 게임이 실행되지만, 만약 타이틀 화면이 로딩되는 시점에서 마우스 커서가 첫 번째 모니터에 있으면 이 모니터를 기준으로 렌더링 해상도를 계산하게 된다.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해상도 “고”의 경우 높이가 900정도였던 것 같다.
만일 풀스크린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마우스 커서도 두번째 모니터에 둔 채로 놔두어야 하며 이렇게 하면 해상도 “고”에서 높이가 약 1700정도로 설정되게 된다.

그 밖에도 풀스크린으로 설정하면 게임 내의 UI에서는 종료 버튼이 없기 때문에 자잘한 불편함도 있는데 이건 단순히 아직 풀스크린을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안 만들었을 뿐인 것 같다.

 

아리무라 시온과 함께

얼터너티브 걸즈 PC판의 풀스크린 패치을 이용해서 만들어본 영상.

바탕화면 보기(desktop peek)을 클릭한 직후에만 사용가능하므로 실제로 바탕화면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풀스크린 기능에 대한 데모로는 좋겠다 싶어서 만들어보았다.

 

실제로 바탕화면으로 사용하려면 plays.tv 나 shadowplay 등의 앱으로 녹화한 뒤 wallpaper engine 을 이용해서 video wallpaper 를 만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