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저

오늘 개조한 기념으로 비서 설정&업로드. 성우가 사토 리나라서 가짜 벨님이라는 느낌이 든다. (…) 근데 캐스팅 비용이 비쌌는지 전체적으로 대사가 짧은 편. 그리고 대부분의 대사가 미스틸테인 네타인 것도 약간 아쉬운 부분.

개조 전에는 미니스커트에 가터벨트라는 점이 매력이었지만 개조 후에는 노출이 늘어나고 문신이 묘하게 상상력을 자극해서 한층 에로함이 업 ^오^

물론 멜론형의 미형 거유는 기본사양. 프로듀서씨 92에요 92!

 

성능면에서도 우수하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우수하고 마력 소모도 보통. (*추가 당시 기준으로는 높은 편이었지만 현재는 마력 소모가 극심한 마검들이 대거 추가되서 보통 수준이 되었다.)

그러나 화속성 원딜로 쓰기에는 레반틴=헬보다 못하고 서포트용으로도 애매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잘 쓰질 않았다. 개조도 했으니 앞으론 멀티 돌릴 때 고기방패로 써볼까…

[스탠바이 미 도라에몽] 영상화의 반면교사

도라에몽은 어렸을 때 참 좋아했었던 만화인데요. 흑흑흑

처음이자 아마 마지막으로 쓰는 도라에몽 글이 까는 글이라니 참 슬프네요 ㅠㅠㅠ

하지만 이걸 도저히 좋다고 말할 수가 없네요.

 

[스탠바이 미 도라에몽]은 원작자 탄생 80주년 기념 작품인 듯한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원작 내용을 그대로 영상화한 작품입니다. 진짜 각색 하나 없습니다. 아니 딱 하나 있는데 “목표 달성 프로그램” 이라고 도라에몽의 체재기간을 처음부터 한정하는 장치지요. 이거 말고는 원작의 글씨 하나까지 다 옮겨온 수준입니다.

문제는 도라에몽의 원작 그대로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시대가 흘러버렸다는 점입니다. 이건 추억팔이가 아니라 추억파괴에요.

처음엔 참고 보다가 후반부에는 도저히 못 참겠어서 넘기면서 봤는데… 그 와중에 찍은 장면입니다. 진구의 결혼 전날밤 퉁퉁이네 집에서 파티하는 장면인데 퉁퉁이 동생(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이 원고하는데 시끄럽다며 나타난 상황입니다.

캡처.PNG

물론 원작에 있는 내용이고, 그걸 충실히 영상화한 것이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이미지만으로도 위화감이 굉장합니다. 이미 펜의 시대는 지나간 때에 나온 작품에서, 미래의 이야기를 하는데 잉크로 그리는 만화가가 등장하는 모습이라…

당연히 이런 위화감은 사소한 풍경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등장인물이나 사상 등이 모두 원작 그대로, 20세기 말에서 멈춰있습니다. 제가 사랑했던 건 꿈과 희망을 그리던 도라에몽이었는데 이것은… 그것의 박제상입니다. 한 때 사랑했던 것의 박제상을 바라보는 느낌이 이렇게 비참한 것인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하하 참… [기계전사 109]에서 MX-16이 사이보그 셰어를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지 못하고 죽은 아내의 박제로서밖에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어리석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cloud storage service [technical] comparison

this article covers uncommon details.

It do not covers: speed, storage, price, etc.

I do covers: limit, bugs, something most users do not care about.

dropbox

  • ONLY service which fully support symlink.
  • summrize recent sync list.
  • easy start/resume sync.
  • sync folder is movable without reinstalling application. (may only?)

google drive

  • selective sync is limited to 1-depth; you can select immediate children of root only.
  • requires redaudant space: If you are using selective sync and have enough space to some of item but not all, You will receive “no enough space” message and your sync will be paused. No workaround; You have to clear out your local disk or cloud either.
  • have some installation issues. (python library is not loaded; I encounted this when I installed it on windows server, and resolved it by installing “desktop experinces”.)

onedrive

  • some bugs with selective sync. If you select some but not all of the item, then you will find all of them are loaded. a workaround is re-configure it. 2nd try after “complete” sync will resolve this problem.
  • inconvenient to start/resume sync; It may be critical if you are having modification detection issue or when you are in a hurry.
  • symlink is not supported; Altough both windows and ondrive are product of same company(Micro$oft).

using gImageX in windows PE – install windows without booting disk in 1 partition environment

short version:

boot to windows PE(Windows Preinstallation Environment) and run gimagex.

if you have no boot disk but running windows, that’s OK: run “ReAgentc.exe /boottore” (need administrator privilege) then reboot.

you will boot to windows RE(Windows Recovery Environment; it is a special kind of win PE). open console, then run gimagex. it will be executed with no problems.

*** don’t forget to enter bcdboot.exe C:\windows to create bootloader entry. ***


long version:

I prefer multiple partitions for system disk. It have some advantages over 1 partition structure: you don’t need a backup, you “may” expect longer disk life(in case of SSD, because it allows you to write disk side to side.)

But I had to use 1 partition in my laptop, because of its limited space. And recently… I need re-install.

Well, re-install using wim(windwos imaging file) is quite simple: if you have multiple partitions. just boot in windows, run gimagex, apply to new partition. and make boot item to boot manager. done!

And here is the challeange: you have no enough space for another partition.

A standard way to install windows using existing wim, is creating windows installtion disk using windows AIK(or ADK, brand new name for win 8+). but I don’t want to do that for single installation.

After few hours of searching, I found intresting information: ImageX can be used in windows PE installation. Accoring to this(https://technet.microsoft.com/en-us/library/dd744320%28v=ws.10%29.aspx), In order to capture windows you must boot to windows PE, (or, you can use another windows installation. windows PE is just an “lightweight” installation) then run imagex. So it means you can use imageX in windows PE! okay, then how about gImageX?

The answer is, YES. In windows PE you can run not only command line program but also (some) win32 applications. and gimagex is one of them. so use it like in regular windows.


2017-03-15 17:12 update:

revise some sentences for easy reading.

same day, 20:15 update:

add bcdboot.exe notice

enabling z77 extreme4 wol

ASROCK Z77 EXTREME4 has onboard lan, but it seems to be an PCI-E device.

So In its bios menu there is no “Wake on lan enable” or somewhat.

To enable WOL, you should enable “PCI devices power on”. It’s loacted in ACPI configuration.

ACPI configuration page. Image from ASROCK manual.
ACPI configuration page. Image from ASROCK manual.

You should setup your lan driver, if needed.

Intel i3-4150 구입기

그리고 12시간 뒤면 반품기가 될 예정…

짧은 버전

인텔 느그 5년 동안 뭐했노!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는 사실 최근에는 성능보다는 절전에만 치중하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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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버전

지금까지 쓰던 프로세서는 i5-760 입니다. 인텔의 i시리즈 1세대 프로세서죠.

원래는 i3가 보급형, i5가 메인스트림, i7이 하드코어라는 포지션이었지만 요즘은 셀러론에 펜티엄도 부활해서 셀러론이 저가형, 펜티엄이 메인스트림, i 시리즈는 고급형이 된 느낌입니다.

760은 HT로 뻥튀기한 가짜가 아닌 진짜 쿼드코어로서 제가 최초로 예산을 제한하지 않고 고른 CPU이기도 합니다. 사실 쿼드코어 CPU에 동경하고 있었기 떄문에 샀습니다만. 실은 사면서도 쿼드코어는 성능과 예산의 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확실히 CPU 성능이 모자라서 답답한 적은 없었습니다… 랄까 사실 이 부분은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는 모르는 부분이지만.

아무튼 이번에 산 i3-4150은 i시리즈 4세대로서 760보다는 4년 뒤에 나온 모델입니다. 이 정도면 원래는 산이 없어지고 강이 생기는 시절인데… 아무리 듀얼코어라지만 760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군요.

벤치마크 점수에서는 단일 코어, 패키지 모두 760보다 낫기에 믿고 사봤는데, 실제 작업에서는 760으로는 원할하던 작업이 4150으로는 과부하가 걸리더군요. HT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해서 그런건가… 예를 들면 SVP(Smooth Video Project). 760은 Profile #3로도 원활히 재생되었는데 4150은 #2 로도 프레임 스킵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벤치값은 760이 3925, 4150이 4937로 ( 참조: http://www.cpubenchmark.net/compare.php?cmp%5B%5D=773&cmp%5B%5D=2252 ) 4150이 더 높은데 부들부들… 역시 벤치값만이 성능의 전부가 아니군요.

4세대 (하스웰) 프로세서가 전력면에서는 엄청나게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데이터시트에 의하면 거의 절반 수준) 성능면에서는 5년 동안 거의 발전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클로저스 안티 앨리어싱 설정

음… 플레이 전부터 요구르팅의 냄새가 난다 했었는데 진짜 강한 요구르팅의 맛이…!

하지만 전 요구르팅도 플레이했었떤 잉여였으니 한번 인생을 낭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여 저와 같은 모에돼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비주얼이겠죠.

기덕답게 플레이 버튼을 누르기도 전부터 옵션부터 뒤적거려 보았습니다.

클로저스 OBT 그래픽 설정 화면
클로저스 OBT 그래픽 설정 화면

다른 옵션이야 뭐 별로 볼 거 없스빈다. 그냥 다 최상해주세요.

HDR 켜기는 체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픽 담당이 HDR이 블러인 줄 아는지 화면이 전부 뿌얘집니다. 게다가 UI 그래픽도 분리해놓지 않아서 UI까지 블러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켜지 마세요. 앨리어싱 제거가 멀티샘플링이면 정상적으로 적용되네요. HDR을 켜실 분은 멀티샘플링을 하시고 적응형이나 수퍼샘플링을 하실 분은 HDR을 끄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멀티샘플링이나 수퍼샘플링이나 차이가 없다고 느끼기에 HDR을 선택했스빈다.

이제 글의 본제로 넘어가서 안티얼라이어싱(Anti-aliasing) 입니다.

일단 기본값으로 자체 8x 안티앨리어싱이 적용되는데, 자체 안티앨리어싱 화면입니다.

게임 자체 안티앨리어싱 (8x)
게임 자체 안티앨리어싱 (8x)

네. 8x 적용한 것 맞습니다. 물론 재시동한 것. OBT라서 버그가 있는건지 아님 이게 적용된 화면인지 모르지만 머리칼이나 스커트를 보시면 계단현상이 쉽게 관측됩니다.

여기서 AMD CCC의 “3D 응용 프로그램 설정”으로 안티 앨리어싱 값을 변경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 그래픽카드 모델은 GIGABYTE 의 HD6850 OC 이빈다.

적응형 멀티 샘플링 24x(edge-detect)
적응형 멀티 샘플링 24x(edge-detect)

확실히 안티 앨리어싱이 적용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인게임 버전의 스커트나 머리칼과 비교해보세요.

보통 게임들은 standard(표준) 필터와 Edge-detect(모서리 감지) 필터 차이를 느낄 수 없는데 이 게임은 모서리 감지로 했을 때 눈에 띌 정도로 효과가 차이가 있어서 모서리 감지로 적용했습니다.

표준의 경우는 스커트와 머리칼은 적용이 되지만 허벅지(…)는 적용이 안됐었는데, 모서리 감지로 하면 허벅지도 적용이 되빈다…

보너스.

수퍼샘플링 24x(edge-detect)
수퍼샘플링 24x(edge-detect)

성능과 전력의 낭비라는 수퍼샘플링. 적응형과 효과 차이가 있… 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적용해도 큰 프레임 드랍이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최적화를 저사양에 맞춘 것 같기도 하지만 GPU 사용량을 모니터링해보면 항상 99%를 쓰고 있는 상태고… 왜죠

그냥 최적화를 안한 건가 싶기도 하네요.

한줄, 아니 두줄요약

인게임 안티앨리어싱 쓰지 마시고 CCC의 안티앨리어싱을 쓰세요.

nvidia 사용자는 알아서 하세요 (…)

… 사실 비슷할 것도 같지만 이건 테스트해보기 전엔 모르는 거라…

낮에도 밤에도 양손에 악녀 1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 전에 작품의 내용을 알기 원하지 않는 분은 글을 읽지 말아주세요.)

★★★★☆ (판타지인 줄 알았어? 유감! 미스테리였습니다!)

기억상실 및 기억조장을 둘러싼 판타지… 인 줄 알았더니 미스테리였던 작품. 사실 이쪽에서는 미스테리를 표방하면서 사실은 판타지인 작품(고식이라던가… 고식이라던가…)이 많기 때문에 꽤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일러스트의 Tiv 선생님의 그림도 인상적입니다. 동글동글한 얼굴이 귀여워요. 작중 삽화도 매력적. 검색을 좀 해봤더니 한국인이신듯 합니다.

작품의 최대 매력은 판타지와 미스테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히로인에 따라 분위기가 휙휙 바뀌는 점입니다. 똑같은 상황인데 히로인에 따라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고 그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 것이 큰 포인트.

오컬트를 믿는 히로인 츠쿠요의 등장에서는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긴장이, 학생회장이자 여왕님인 히나타 선배의 등장에서는 리얼충 러브코메디의 냄새… 는 아니고 수라장이, 그리고 수수께끼의 조언자 후미코의 장면에서는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납니다.

2:1의 삼각관계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역시 히나타 선배. 아 매우 제 취향이네요. (…) 일단 선배라는 점이 하나, 여왕님-보통의 독선적이고 일방적인 지배관계가 아니라 살짝 뒤틀린, 하지만 강한 신뢰관계-라는 점이 둘, 그리고 주저하지 않는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과감함이 셋. 아아 바로 히나타 선배 루트로 진행해주지 않으려나 (…)

히나타 선배에 비해 다소 밀리는 느낌이지만 이래뵈도 원래 히로인(이 될 예정)이었던 츠쿠요. 전형적인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스타일에다가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여러가지로 손해보는 느낌입니다만, 여러가지 꿍꿍이가 많은 히나타 선배와는 달리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주인공 생각으로 고민하는 점이 매력 포인트죠. 정면 승부에서는 밀리지만 둘만의 시간에서 만회하는 느낌이 달 포지션에 잘 맞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히나타 반대인 해 포지션.)

이질적인 조언자, 후미코. 사실 너무 겉돌면서 의미심장한 질문만 던지는 것이 작가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제로 작가 후기를 보면 미스터리 러브로 가득하고. 마치 루프물에서 홀로 루프하지 않는 게임 마스터…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진짜 흑막은 이 캐릭터가 아닐까 싶을 정도.

흠흠. 작품의 핵심 소재인 기억조작도 1권에서 끝났고, 다음 권에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하네요. 전형적으로는 수라장 러브코메디가 펼쳐지게 마련입니다만, 이렇게도 미스테리에 집착하는 작가가 과연 어떻게 풀어낼지가 기대됩니다. 이번 권처럼 적절히 미스테리를 버무려서 풀어내줬으면 좋겠네요.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1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 전에 작품의 내용을 알기 원하지 않는 분은 글을 읽지 말아주세요.)

★★★★☆ (역시 나나세 깽판. 여러가지 의미로.)

나나세 깽판… 아니 노무라 미즈키 선생님의 신작입니다. 갑자기 실종된 누이 대신 어느 왕국의 가정교사(+여장)를 억지춘향으로 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 평범한 백수 주인공이 우왕자왕하면서 적응해가는 모습이 주된 스토리. 덤으로 Karory 선생님의 라이트노벨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소감은 한마디로 재미있네요. 사실 나나세 깽판 이후 너무 속이 상해서 후속작은 안 사려고 했는데 Karory 선생님 그림에 반해서 샀습니다만, 그림을 압도하는 글솜씨입니다. 사실 그림 따위는 없어도 잘 팔릴 것 같네요. 🙂

전작 문학소녀 시리즈는 나나세 혼자 캐리했던 것에 비해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도 많고 부담도 분산되는 느낌. 전작은 정말 몇시간씩 비워놓고 정독해야 했던 데 비해 이번작은 주제가 심적인 부담도 적고 호흡도 짧게짧게 끊어져서 좋네요. 그래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그 나나세 깽판이라구요. (…)

가장 빛난 인물은 세이라 공주… 인데 역시 아닌게아니라 벌써부터 나나세의 재래가 아닌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 호라 모 젠젠 패배! … 생각해보면 근데 1권부터 푸시해주는 점이나 이능력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토오코 포지션인지도?

가장 의외의 인물 상은 왕비님이 차지했습니다. 본편에서는 좀 소박하고 가정적인 왕비님인가보다… 싶었는데 단편 에피소드에서 밝혀지는 모습이 충격이네욬ㅋㅋㅋ “안 팔리는 아이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메이드복에 집착하더라… 본편에서도 조금씩 암시되긴 했지만 이것으로 보아 왕비님은 이세계인일 가능성이 크네요.

빛나는 조연 상에 기르마. 원래 이런 식의 허당 캐릭터들은 개그 캐릭터+조연으로써 그냥 허드렛일만 하고 주목을 못받기 마련인데 의외로 단편에서 한 챕터를 받았네요. 그래도 호라 모 젠젠 ang? 이라니 불쌍한 친구.

흠흠. 작가 후기에서는 2권으로 완결될 수도 있다는 뉘앙스이지만 현재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4권까지 나와있군요. 역시 나나세 깽판 선생님 (…)

작품 외적으로는 부록을 2개 주는데 하나는 클리어 파일이고 하나는 단편 1편과 4컷만화가 실린 소책자입니다. 소책자는 정말 마음에 드는데 아마 1회성이겠죠. 생각해보니 본책에 싣지 뭐하러 소책자로 낸 것인가 싶기도 하고… (…) 초판한정이라는 모양입니다. 구입하실 분들은 주의.